호텔에서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찾은 중국 상해의 볼거리는 바로 난징루(남경로)이다.
상해 제일의 번화거리라 불리는 곳으로 각양각색의 상점과, 레스토랑, 백화점, 호텔 등이
몰려있다.
상해의 주요 볼거리는 인민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듯하다. 인민 광장을 중심으로
난징루, 와이탄, 예원, 신천지, 임시정부 청사 등이 원을 그리듯 구성되어 있는 구조..
안그래도 인구가 많아 사람이 넘쳐나는 중국.. 근데 이곳 난징루에 가면 정말 사람때문에
미친다.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ㅡㅡ;
이곳은 남경로 동부역. 난징동루라고 한다. 난징루는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서 불린다.
난징시루와 난징동루로.. 난징동루로 나오면 시끌벅적한 난징루를 구경할 수 있다.
난징동루를 알리는 지하철 노선도. 별표표시가 현재 위치를 의미한다. 참고로 상해 지하철은 현재
5호선까지 완공되어 있다.
난징루 어느 골목에서 파는 양고기 꼬치.. 하나에 2 위안(250원 정도)인데 한번 중국의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자 먹어보았다. 나름대로 괜찮은 맛이었다. 중국 특유의 향냄새가 별로 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양고기 꼬치.
사진으로 봐도 먹을만 하게 보인다. 우리나라 닭꼬치와 약간 비스무리하게 생긴것이..
중국 여행시 자주 이용한 택시. 기본요금은 11위안(1천 3백원 정도) 이고 1위안씩 요금이 추가된다.
운전석은 강도를 대비하는건지 플라스틱으로 가려지 있다. 상해에 가볼만한 곳이 대부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둘이상이 움직이면 지하철 비용이나 택시 기본 요금이나 비스무리 하다.
그래서 칭구랑 난 가까운 거리는 바로 택시로 이동햇다.
저녁시간 난징루로 몰려나온 사람들. 정말 끔찍하게 많다.
난징루에 있는 상해에서 아주 유명한 신세계(신 쓰지에) 백화점. 건물 맨 위에는 삼성이라는 영문
로고가 아주 커다랗게 걸려있다. ㅎㅎ 이 신세계 백화점 옆에는 또 아주 큰 제일 백화점이 있고
맞은편에는 인민광장이 있다. 이곳이 난징루와 연결되는 번화가의 시작점인거 같다.
한국의 시내 번화가와 별다를게 없어보이는 난징루의 모습. 사진 중앙에 마차 간판이 유난히
눈에 띈다.
난징루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저런 열차가 거리를 누빈다. 관광객들에게 거리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생각한거 같은데 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는..ㅡㅡ; 왜 번화가에 저걸 운행해서
사람들의 위험을 초래하는지 한국이라면 당장 항의가 들어올듯한데..ㅋㅋ
난징루라고 쓰인 돌로 만든 석상옆의 건물. 그냥 네온이 번쩍여서 찍었다.
난징루라는 글짜가 눈에 딱 띄는 저 석상.
저 건물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조명이..ㅡㅡ; 중국이 정말 야경을 만들기 위해 조명비를 엄청
쓴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따.
택시에서 바라본 상해도시계획 전시관 건축물
낮에 본 신세계 백화점의 모습. 위에 삼성 영문 로고가 보인다. 낮에는 별론데 밤엔 조명빨을 많이
받는다.
신세계 백화점 앞의 모습. 저 오메가..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잠시 일행을 기다리는 사이 맞은편 인민광장을 찍었다. 멀리 상해 대극원이
보인다. 인민광장의 크기는 크지만 생각보다는 작은 듯.. 중국 광장이라 하면 웬지 엄청 클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왼쪽이 제일 백화점, 오른편은 어떤 건물..^^; 이 4거리는 지하로 연결이 되있다. 정말 사람도 많고
제일 백화점의 모습이다.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건물. 이곳이 번화가의 중심이 된 이유가
이런 백화점들이 몰려있어서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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