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이 중국 건축가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주었나 보다.
그리하여 중국에 복제 마을을 만들었다.
그러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 마을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하여 매우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산악의 800명 규모의 마을 Hallstatt에 관한 이야기이다.
중국의 회사가 이 마을을 복제하여 광동에 만들고자 하여
건축가들이 이 마을을 조사하였으며,
이와 같은 소식을 홍콩주재 오스트리아 경제 대표를 통하여 두 마을의 자매결연에 관한 의향이 전해졌다.
그러나 조사 결과 계획 단계가 아닌 실제 많이 진척되었으며, 이 사실을 유네스코와 국가 기관에 알렸다.
이 마을의 역사적인 교회도 매우 걱정스러운 생각을 갖고 있다.
신을 위한 공간을 모방하여 관광객을 위한 장소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많은 유럽의 장소들이 복제되고 있다.
상해에서 30km 떨어진 Anting시는 2만명 규모로 독일 마을로 유명하다.
Albert Speer & Partner의 설계로
바우하우스 스타일 건축과 괴테의 동상이 잇는 분수를 포함한 독일의 전형적인 중규모 도시를 복제하여 만들어 졌다.
또한 영국의 Dorchester 마을을 모델링하여 Chengdu British Town을 2005년에 만들었다.
또한 1년 후 상하이 인근에 Thames Town을 복제하여 만들었으며 브리스톨의 대성당의 모조 건물을 만들었다.
이 밖에 상해 인근에 바셀로나, 베니스, 북구 마을 들이 존재한다.
진정한 문제는 똑 같이 마을을 복제하는 것이 불법인가의 문제이다.
현재 사진을 바탕으로 한 똑 같은 건물을 지을 경우 합법이나, 원 건물의 주인이 측정을 허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스위스 마을 만들기 등으로 복제를 하고 있으니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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