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샤바 계곡 (Pasabag)-카파도키아
터키 중부 해발 1,000미터의 고원 지대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파샤바(장군) 계곡 모습이다.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질, 즉 본래 푸석푸석한 사암 지대가 3천만 년 전 에르치예스 및 하싼 화산의 폭발로 용암과 화산재로 덮여 오랜 풍화작용과 침식으로 단단한 부분만 남아 만들어진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곳은 옛부터 많은 수도자들이 고행하며 지낸 곳으로 성 시몬 동굴 성당 등이 있다.
또한 세 개의 버섯 모양이 하나의 바위 위에 생겨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초기 수도자들이 고행을 위해 동굴뿐만 아니라 버섯 모양의 바위 위에 올라가서도 살았다고 한다.
파샤바는 수도승 계곡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실제로 그 버섯바위를 수도사들이 은신처로 이용했다고 한다.
버섯바위에 직접 올라가 사진을 찍으니 암벽 등반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파샤바의 버섯바위들. 파샤바는 수도사들이 은신처로 삼던 곳이라 수도승 계곡으로도 불린다.
파샤바는 버섯모양의 바위들이 펼쳐져 있는 계곡이다.
현지 사람들은 버섯바위 위에 요정들이 살고 있다고 믿어 '요정이 춤추는 바위'라고 한다.
이 곳도 다른 계곡들과 마찬가지로 속세를 떠나 신앙생활을 했던 수도사들의 골짜기이다
낙타 바위 모습이 있는 곳은 젤베계곡이고 바위로 이루어진 젤베계곡은 카파토기아 진기한 장소중의 하나로 이곳은 여러 협곡이 한곳으로 모여자연스런 원형분지를 만들고 있다.
계곡 언덕은 각각 크기가 다른 교회당과 거주지가 벌집처럼 형성되었고 갑바도기아에서 가장 큰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었다.
한때 이곳에서는 모슬렘과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살기도 해서 교회가 있는가 하면 모슬렘회당의 첨탑도 발견되었다.
종교의 박해를 피해 산으로 숨었던 사람들이 그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바위에 굴을 파서 만든 교회가 그대로 남아있다.
버섯모양 바위에 자신들의 거주지 이외에도, 교회와 지성소, 사원들을 만들었다
하나의 바위에서 세 개의 봉우리가 나온 것을 보고 삼위일체 바위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