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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 구시가지 - 시청 문화회관-(5)

이종국 2010. 4. 5. 19:40

 

 

 

 

 

 

 

 

체코 - 프라하 - 구시가지 - 시청 문화회관

 

빌딩은 나프리코페 거리가 끝나는 공화국 광장에 있다.

외관이 화려한 이 건물은 프라하 아르누보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1905-1911 에 완공 되었다.

건물내부 중앙에는 스메타나기념콘서트 홀이 있으며 5월에 열리는 유명한 “프라하 봄”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무도회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곳은 보헤미아 왕들이 14세기말에서 15세기 말 까지 사용했던 왕궁이 있던 자리다.

왕궁은 수세기 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신학교로써 후에 군사학교로써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1900년대 초에 건물을 헐어내고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1차대전이 끝난 1918년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꼭대기는 유리로 된 돔이 있으며 반 원형 모자이크 돔엔 “프라하에 충성을” 이란 글자가 있다.

그외 회의실과 사무실로 쓰이는 수많은 홀들이 있다.

 

 

 

 

 

 

 

 

 

 

화약탑

화약탑은 시청 문화회관 옆에 있는 검은색 건물이며 구시가지로 통하는 13개의 문 중에 하나로 11세기에 세워진 것이다.

그 뒤 15세기에 새로운 탑을 조성했다.

 

프라하 시의회가 보헤미아왕 대관식 선물로 바친 이 문은 1세기 전에 먼저 세워진 문 위에 만들었다.

이 문은 방어적인 기능이 없으며 화약 탑이란 명칭은 17세기에 화약을 저장 했었기 때문에 불려진 것이다.

이문을 시작으로 프라하에 왕이 행차 했던 왕의 길(Royal Mile)이 시작된다.

왕의 길은 구시청광장 - 카를다리 - 소지구 - 네루도바 거리를 거쳐 프라하 성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반 원형 모자이크 돔엔 “프라하에 충성을” 이란 뜻이라한다.

 

 

 

 

 

 

 

 

 

 

 

 

 

 

시청 문화회관 Cafe

시간이 되면 내부에 있는 Cafe나 레스토랑을 한번쯤 꼭 이용해 보면 좋다.

상당히 격조 높고 품위 있는 장식들을 하고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

 

 

 

 

 

 

 

 

 

 

 

 

 

스메타나 기념 콘서트 홀이 있으며 5월에 열리는 유명한 “프라하 봄”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무도회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