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하면 전세계적으로 국토의 반이 피오르드인 나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겨울의 노르웨이는 어두운 하늘을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 차우는 오로라(aurora)를 또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베일에 감싸여있던 오로라의 비밀을, 지구의 자기장 발견과 함께, 밝혀낸 인물이 노르웨이의 Kristian Birkeland(1867-1917)이다.
그는 18세에 처음으로 과학 논문을 작성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화학자와 물리학자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지구의 자기장 데이터를 관측하기 위해서 여러번 북극 지방 탐험(Norwegian Polar Expedition)을 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러한 노력으로 그는 지구의 전자기장, 태양의 흑점, 그리고 오로라가 생기는 이유 등을 과학적으로 밝혀내어 노벨상 후보에 7번 오르기도 했다.
노르웨이의 가장 아름다운 현상인 오로라의 비밀을 밝혀낸 것과 우주 연구의 첫 발을 내딛은 그의 업적을 기려 노르웨이 왕국에서는 현재 200크로네(한화로 약 34,200원) 화폐에 아름다운 오로라를 배경으로 그려진 그의 초상화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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