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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포트 엘리자베스 [Port Elizabeth]

이종국 2010. 6. 10. 12:31

 

 

 

 

 

포트 엘리자베스 [Port Elizabeth]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주의 항구도시.한국-그리스전이 열리는 포트 엘리자베스는 남아공 최남단에 있다.

인도양의 알고아 만에 접해 있다.

 

 

1820년 남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건물인 프레더릭 요새(1799) 주변에 영국인 정착지로 세워졌다.

케이프 식민지의 임시총독이었던 R. 동킨 경이 죽은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1873년 킴벌리 철도가 완공되자 이 항구의 개발이 촉진되었다.

때때로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수입품과 망간·철광석·양모·석탄·감귤류 등의 수출품이 이 항구를 거쳐 처리된다.

 

 

수심이 깊은 이곳의 항만은 방파제에 둘러싸여 있다.

시는 높이 60~90m의 고원 기슭까지 확장되었고, 작은 바켄스 강의 양 기슭에 걸쳐 있다.

 
주거지역은 평평한 대지 위에 있으며, 북쪽 끝에 공업단지가 있다.

시 곳곳에 공원이 있는데 이 가운데 특히 세인트조지 공원, 세틀러 자연보호공원이 유명하며, 해양 수족관도 널리 알려져 있다.

 

 

 

 

 

 

 

 

 

 

 

 

 

 

 

 

 

 

 

 

 

 

포트엘리자베스대학교가 1964년에 설립되었다.

우수한 교통시설, 값싼 전력, 수력자원 등에 의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제조업 중심지로 발달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다.

 
파도타기에 적합한 조건과 훌륭한 해변, 인근에 아도코끼리 국립공원이 있어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다.

1861년에 읍, 1913년에 시가 되었다. 인구 272,844(1985).

 

Danny Jordaan-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장이 이지역출신 유명 인사이다.

한국-나이지리아전은 남아공 현지시간으로 6월 22일 20시 30분에 더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