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강-수변경관
센 강 [Seine River, ― 江]
총연장 776㎞에 유역면적은 약 7만8,700㎢에 달한다.
주요하류는 이 분지의 동남부 디종근처 랑그래 산지에서 발원하여 샹파뉴와 파리 지역을 경유하고,
노르망디 지방을 통과하여 대서양에 유입하는 동남-서북방향으로 발달되어 있다.
서부 유럽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가 이 하천의 중하류 유역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센 강은 유럽의 역사가 담겨 있는
강의 하나로서, 프랑스 내륙 수운의 대부분이 이 강의 하계망에 의존해왔다.
파리는 센 강과 그 지류의 주요합류점에 위치하고 있다.
센 강과의 오랜 상호작용 속에서 이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센 강 유역의 중심지에 해당하는 일드프랑스 지방은 프랑스 왕국의 요람이자 역사적으로
국세 확장의 거점 구실을 해왔으며, 지금도 대도시지역으로서 국가의 중심지이다.
에펠탑에서 바란본 파리중심을 흐르는세느강
파리 중심을 가로지르는 세느 강에는 32개의 다리가 있다.
홍수가 없기 때문에 수위가 도로면과 거의 비슷하다.
강물에 어리는 도시풍경은 매우 아름답다.
특히 야간의 경관은 더욱 색다른 모습이다.
파리의 다리는 문학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18세기 말까지만 해도 2개의다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리위에 주택이 있었다.
미관을 해치고 교통 소통에 지장이 된다하여 모두 철거했다고 한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은 흐로고 우리들의 사랑도 흘러내린다’는
싯귀의 미라보 다리,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생긴 알렉산드르 3세 다리,
에펠탑이 가장 잘 보이는 2층 다리인 비아르겜 다리 등 각각 개성을 지닌 다리들이 파리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규모면에서는 서울의 한강에 비할 바가 못 된다.
폭 1km가 넘는 한강에 비하면 개울 수준이다.
물은 1997년 처음 본 것 보다는 상당히 맑아진 것 같다.
세느 강에는 상당히 고가인 선상가옥이 있다는 사실, 또 다른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알바다리 아래 있는 선착장에서 '바토무슈' 크루즈
Ho capito che ti amo - Wilma Go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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