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건축물/♣------헝가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부다패스트-헝가리

이종국 2013. 2. 19. 11:01

 

 

헝가리 - 부다페스트 - 다뉴브강

 

비가도 광장에서 트램이 다니는 철로 밑 통로를 이용해서 차도를 건너면 바로 유람선 선착장이다.
여기서 7번 정박장으로 가면 LEGENDA라는 부다야경 유람선을 만날 수 있다.

매 시 정각에 출발을 하며 여름에는 22:00 까지 운행 한다.

선착장 매표소에서 돈을 지불하고 승선을 해선 마음에 드는 자리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

  

 전망 좋은 2층에 올라가서 헤드폰을 끼고 KOREAN이라는 체널에 맞추면 TV모니터에 그림이 나오고 우리말 설명이 나온다.

서비스로 처음 삼페인 1잔이 나온다.

그 다음은 맥주 또는 와인, 기타 SOFT DRINK 한잔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승무원이 서빙을 한다.

 

부다페스트에 대해서 사전에 준비를 해왔더라도 반드시 배를 이용하라 권하고 싶다.

 왕궁, 국회의사당, 어부의요세, 마차시성당, 체인다리를 포함해서

다뉴브강을 끼고 서있는 모든 기념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다의 높은 지역과 페스트의 낮은 지역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파리의 세느강 보다 넓은 강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야경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쿠즈는 이 배 외에도 식사와 LIVE음악이 곁들인 유람선을 이용 할 수도 있다.

6번 선착장에서 20:15분에 출발한다.

승선료는 LEGENDA보다는 싸지만 설명과 음료수 써비스가 없다.

그대신 훌륭한 Live음악을 들으면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식사는 별도로 이용 해야 되기 때문에 배에 승선해서 결정하면 된다.

크루즈가 끝날 무렵 댄스 파티를 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울 수 있다.

약 700개의 방과 강변을 따라 길이 268m, 그리고 앞뒤로 118m의 폭을 가졌고 국회의사당이다.

헝가리가 건국한 해 896년을 기념하여 첨탑의 높이는 96m로 했다.

 

 

 

국회의사당(Parliament)-Budapest, 

 

흔히 이 건물은 런던 워스트민스터 사원과 비교한다.

그러나 이 건물은 설계한 임레 스텐들(Imre Steindl)은 런던 국회의사당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영국왕립 건축연구소 회원이었지만 정확히 런던에 있는 빅벤을 모방 했다는 증거는 없다.

 

런던 국회의사당과는 다르게 미적 감각이 높은 신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가운데 커다란 돔이 있기 때문이다.

 

1843년 건물 을 짖기로 결정한 다음 독립전쟁을 거치고 나서 1880년 지금의 자리에 세우기로 정했다.

1884년부터 매일 1,000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만들기 시작 하여 1904년에 완성했다.

 

그리고 1902년부터 국회 회기가 시작 되었다.

약 700개의 방과 강변을 따라 길이 268m,

그리고 앞뒤로 118m의 폭을 가졌고 헝가리가 건국한 해 896년을 기념하여 첨탑의 높이는 96m로 했다.

 

내부의 모든 방과 복도는 아주 화려한 신 고딕양식으로 장식을 했다.

이것은 19세기 유행과는 아주 거리가 먼 스타일로 헝가리가 가장 강세했던 중세 스타일이다.

그리고 수많은 계단들이 있는데 합하면 약 20km에 달하는 거리가 된다.

 

내부관광은 특별히 허가된 가이드의 안내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며

그것도 국회헌병이 없을 때와 특별한 행사가 없을 때만 허용한다.

그리고 투어엔 모든 방을 다 보지 않고 ‘헝가리 왕관 방’을 포함해서 극히 일부만 본다.

 

 

헝가리 왕관은 1999년 국립박물관에서 이곳 국회의사당 중앙 돔 홀 (Dom Hall)로 옮겼다.

이것은 현재 남아있는 왕관으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에 하나다.

왕관의 윗부분은 로마 왕관이며 아래 부분은 비잔틴 왕관이다.

 

위쪽부분은 교황 실버스타 2세가 AD1000년 슈테판 왕 대관식 때 보내진 것이다.

이 부분은 금으로 된 십자모양의 구부러진 띠에

각종 보석 그리고 진주가 장식되어 있으며 거기에 8명의 예수 제자들이 그려져 있다.

가장 윗부분엔 황금 십자가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기울어진 이유는 아무도 모르며 현재 기울어진 십자가는 헝가리 문장에 사용되고 있다.

 

왕관의 아래 부분은 1074년 비잔틴 황제가 당시 헝가리왕 게자 (Geza) 1세에게 선물로 보낸 것이다.

황금 머리띠 부분에 해당하는 곳은 보석들과 대천사 미카엘 그리고 여러 성인들의 모습들이 있다.

머리띠 위쪽 끝부분에 나와 있는 인물은 왕위에 오른 예수,

비잔틴 황제 미카엘 두카(Duca), 콘스탄티누스 대제, 그리고 헝가리 왕 게자(Geza)를 새겨 넣었다.

 

위와 아래 부분은 12세기에 합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러 세기 동안 헝가리 왕들의 대관식 때 사용 되었다.

개인은 하루 2번하는 영어가이드 투어를 따라 30분간 돌 수 있다. (시간: 10:00와 14:00 )

입구 : 게이트 10번 (로마자표기 : X )

 

 

 

 

 

 

 

 

 

 

 

 

 

 

 

 

 

 

 

 

 

 

 

 

 

 

 

 

 

 

 

 

 

 

 

 

 

 

 

 

 

좌측 겔레르트언덕의 해방기념 여자 동상은 승리의 월계수 입을 들고 서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어느방향을 하고 있을까...~!

 

 

 

 

 

 

 

 

 부다성...

 

부다페스트 상징 1호인 이곳은 웅장하며 우람한 모습을 하고 있다.

왕궁과 어부의 요세, 마티아스 성당은 누구나 발길을 향하게 만들고

밤에 보는 경관은 세체니다리, 국회 의사당과 더불어 단연 유럽에서 최고를 꼽는 다고 할 수 있겠다.
이곳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버스와 후니쿨라, 그리고 걸어서 가는 방법이다.

산책로로 만들어진 10개가 넘는 계단 길과 언덕길은 이 곳 관광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요한 스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Johan Strauss The Beautiful Blue Danube Waltz, op 314

 Andre Rieu 연주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