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건축물/♣----노르웨이

오슬로(Oslo)의가을-노르웨이

이종국 2013. 10. 1. 16:51

오슬로(Oslo)-노르웨이

 노르웨이의 자연에도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긴 겨울. 어느 계절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북쪽 끝나라, 노르웨이, 보기만 해도 신비스러운 자연의 모습들이 마치 신의 선물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세계적인 해양국가인 노르웨이는 해양국가 답게 선복량(배에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양) 세계 2위(1위는 일본)를 자랑하고 있다.

주요 산업도 어업, 임업, 농업 등으로 이것만 봐도 노르웨이가 얼마만큼 자연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인지 알 수 있다.

 

  노르웨이는 국토의 70% 이상이 방하와 산, 협만으로 이루어져 있고, 6~7월에는 거의 하루종일 해가 지지 않는 나라다.

 노르웨이의 역사는 바로 이러한 험한 지형과 기후에 적응해야 하는 자연 극복의 시간이었다.

그러한 자연의 악조건들이 일찌감치 사람들을 밖으로 내몰아 바이킹이라는 유랑생활을 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노르웨이인들은 자신들이 정통 바이킹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직업의 귀천을 크게 따지지 않으며, 여성의 파워가 강한 나라로 이름나 있다.

 

 노르웨이로의 여행, 그것은 곧 자연에 귀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소 개 기후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바다가 얼지 않고 북쪽치고는 꽤 따뜻하다.

겨울이 춥지 않은 반면 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아 6월이라도 긴 스웨터를 입고 다닌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15℃, 겨울철은 영하 3℃.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공기 맑고 해가 지지 않는(6~7월에는 18시간 이상 해가 지지 않음) 여름철에 방문한다.

밤낮의 길이 차이가 심한 노르웨이는 동지 무렵인 12월 23일경부터 밤이 길어진다.

 

오후 2시가 지나면 서서히 어둠이 몰려와 밤이 시작된다.

반대로 하지 무렵인 6월 23일 경부터는 밤의 길이가 밤 12시 30분경부터 새벽 2시까지로 약 2~3시간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은 북쪽으로 갈수록 두드러져 북극권의 트롬소 같은 곳은

5월 중순에서 7월 중순에 걸쳐 60일간 이나 해가 지지 않는 백야 상태이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는다고 한다.

밤과 낮의 길이가 비슷해지는 기간은 춘분과 추분 무렵인 3월 23일과 9월 23일 경이다.

 

준비물 여름철에는 생각보다 추우므로 긴팔 스웨터나 재킷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비도 자주 내리는 편이므로 우산은 필수적이다.

겨울철에는 강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내의와 파카를 준비하는것이 좋다.

 

오페라하우스-Oslo-operahouse

Mies van der Rohe--- Award 2009

 

노르웨이의 브요르비카항구 인근에 유명한 건축가인 스노헤타에의해 건설된 오페라 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피요르드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2m높이에 하얀대리석  장식으로 피오르드모양을 하고 있다.

 

새로운 건축 양식의 오페라 하우스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건축된 오페라 하우스로써 사람들이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면 걸어 다닐 수 있는 건축물이다.
노르웨이 대표적인 작곡가 그리그와 시인 입센이 함께 했던 페르 귄트 작품도 볼 수 있다.

 

 

 

 

 

 

 

 

 

 

 

 

 

 

 

 

 

 

 

 

 

 

 

 

 

 

 

 

 

 

 

 

 

 

 

 

 

 

 

 

 

 

 

 

 

 

 

 

 

 

 

 

 

 

 

 

 

 

 

 

 

 

 

 

 

 

 

 

 

 

 

 

 

 

 

 

 

 

 

 

 

 

 

 

 

 

 

 

 

 

 

 

 

 

 

 

 

 

 

 

 

 

 

 

 

 

 

 

 

 

 

 

 

 

 

 

 

 

 

 

 

 

 

 

 

 

 

 

 

 

 

 

 

 

 

 

 

 

 

 

 

 

 

 

 

 

 

 

 

 

 

 

 

 

 

 

 

 

 

 

오슬로-비겔란 공원(Vigelands parken)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 Park)의 일부이다. 

비겔란조각공원은 노르웨이 오슬로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대부분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다.

 

오슬로 시내 북동쪽 드넓은 평원에 조성돼 있다.

20세기초 오슬로시가 구스타프 비겔란(Gustav Vigeland, 1869~1943)에게 전체적인 공원설계와 작품을 의뢰해 탄생된 조각공원이다.

비겔란은 10여 년 동안 청동, 화강암, 주철을 사용해 사람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희로애락을 193점의 작품에 담아냈다.

 

1900년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인 비켈란 분수대 조각을 작은 규모로 만들어 오슬로시()에 기증하였다.

시위원회에서는 국회 앞에 비겔란의 작품을 세웠다가 반응이 좋자,

이전의 프로그네르공원과 연계시켜 조각공원으로 조성하였다.

 구스타프 비겔란은 처음에 목조각을 배운 뒤 프랑스 및 이탈리아에 유학하였다.

 

유학시절부터 로댕의 영향을 받았으며, 청동의 부조 등을 제작하여 상징적 자연주의의 대표자가 되었다.

오슬로시(市)의 자금을 얻어,

1915년부터 오슬로 교외의 프로그너 공원에 세계 최대의 조각원(Glyptotel)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Telenor Arena|

수용규모는 15,000명이고 완공되면 Stabæk IF라는 노르웨이 1부리그 클럽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2007년에 착공하여 현재 한창 건설중이며 2009년초에 완공될걸로 예상됩니다.

그전까지는 Fornebu Arena로 불리다가

 금년 6월에 노르웨이 통신사인 Telenor가 2018년까지 네이밍라이트를 구입하여서 Telenor Arena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노르웨이의 전통 민속가요로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인

Henning Sommero가 이 멜로디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만든 곡인 'A Better Day'의 원곡이다.

Multicyde가 른 노래도 같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