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겐(Marken)/볼렌담 (Volendam)-네덜란드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州) 에이셀호(湖)에 있는 작은 섬이다.
마르겐(Marken)은 암스테르담에서 페리를 타고 관광하러 갈수있는 항구, 어촌 마을이다.
비록 섬이지만 육지랑 연육교로 이어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길이 3km. 너비 1km. 인구 약 2천(1990). 독특한 주민의 의상으로 유명한 국제적인 관광지이다.
목조가옥이 많으며, 여성은 화려하게 수놓은 조끼에 스커트를 입고 독특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전통의상은 화훼국가답게 유난히 꽃무늬가 많이 들어간다.
17C 미술품을 통해서도 네덜란드의 전통의상은 종종 드러난다.
하이디 같은 신발에 귀여운 꼬깔모 때문에 네덜란드인들은 외국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통의상을 입는 것으로 착각한다.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네덜란드인은 여행객을 위해 분명히 전통의상을 입긴 한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그런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상복으로 전통의상을 입고 생활하는 이들이 많다.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조상들이 똑같은 전통의상을 입었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특히 네덜란드는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은 딱히 없지만 각 지역별로 다양한 전통의상이 있다.
제이란드(Zeeland)와 프리스란드(Friesland), 북동 펠유워(Veluwe), 한 때 어촌이었던
에이셀(Ijsselmeer) 호수 근처의 폴런담(Volendam)과 마르켄(Marken)은 전통의상을 입고 생활하는 마을로 유명하다.
네덜란드 전통소품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막신이다.
옛날에는 가죽신발이 부유층만 신을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300만 짝의 나막신이 생산되고 있는데, 주로 시골에서 사용된다.
가죽신발보다 더 따뜻하고 방수도 잘 된다.
이 나막신 모양을 보고 어느 지역 출신인지 알 수있다.
네덜란드 농부들이 이미 수백년 동안 사용해온 전통적인
나막신은 EC 규정에 따라공산품으로 인정받은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니다.
따라서 나막신은 단지 기념품 가게에서만 많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농부와 구근 재배자들이 평소에 신는, 값이 싸며,오래 가며, 일할 때유용하고 안전한 작업신이다.
남자는 자루같이 불룩한 검은색 바지에 창이 넓은 모자를 쓰고
여자는 풍부하게 퍼진 검은드레스에 가슴부분에 정교하게 수를 놓은 레이스 장식이 있는 옷을 입는다.
신발은 주로나무신을 신으며 흰색 모자를 쓴다.
이러한 차림은 볼렌담(Volendam) 지방과 마르켄(Marken)지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네덜란드 의복은 18세기 이후에 발달 했는데 18세기 에는 머리에다는 금속고리가 발달 했다.
19세기에는 축제때 입는 의상으로 머리장식에 주름을 다는 것이유행 했다.
이는 브라반트(Brabant)지방에서 유행한 것이다,
여자들의 옷차림은 머리에 매는스카프와 치마위에 덧 입는 형태가 지방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버엔 식당 몇군데와 기념품샵이 두어곳 있다
듀벨 맥주잔이 멋있어서 한국와서 알아봤더니
Stefan Glerum이라는 아티스 컬렉션. 8유로면 살 수있지만 배송비가 더 들지도 모르겠다.
여행 하면서 알게된건데 벨기에 사람들은 맥주를 꼭 전용 글라스에 따라 마신다고 한다.
듀벨도 벨기에 맥주. 튤립 모양의 전용잔에 따라 마셔야 거품이 풍부하게 생기고 향이 유지된다고...
맥주의 세계도 무궁무진한듯 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맥주나 와인을 좋아하니까 좀더 알아보면서 즐기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이제 보트를 타고 볼렌담 (Volendam)으로 향한다.
볼렌담도 조그맣고 한가로운 어촌 마을이지만, 전형적인 네덜란드의 풍습과 목가적인 풍경으로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여기에는 또 유명한 치즈공장이 있다.
대안(對岸)의 폴렌담과는 달리 이곳 주민은 신교를 믿는다.
이 섬은 본토와의 사이에 제방을 쌓아 연결되었다.
인구 약 2만 4천(1990). 암스테르담 북동쪽 23.5km 거리에 있다.
부근의 마르켄섬과 함께 원래 작은 어항이었으나 주민의 특이한 복장이 관광대상이 되어 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여자는 뾰족모자에 줄무늬의 앞치마를 걸치고, 남자는 은화(銀貨)를 단추로 한 헐렁한 바지를 입는다.
주민은 모두 가톨릭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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