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건축물/♣-터키(turkey)

터키의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것

이종국 2015. 1. 24. 13:21


터키에 있는 세계 최초(最初)는 무엇일까?

지금 터키 땅을 고대에서는 <소아시아>,<아나톨리아>라고 불렀다. 
이 지역에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것, 일어난 것들이 있다 .

첫째, 차탈회육 (콘야에서 약 40Km)이라는 지역에서 발견된 BC 6,200년경의 거주 지역이다.

이곳에서 놀랍게도 수많은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그 당시의 사람 사는 모습이 지금의 우리와 다를 게 없다는 점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내려가 보고 싶을 지경이다.

천연 물감으로 그려진 벽화의 색체감과 생활상이 8000년이 지난 오늘까지 생생하게 그대로 보여 준다는 것은 우리를 질리게 한다. 특히 오늘날 카파도키아를 형성한 하산 산의 화산 폭발 장면은 너무나 실감이 난다. (앙카라 박물관 소장)

둘째, 힛타이트 핫투실리스 3세와 이집트의 람세스 2세간에 벌어진 카데쉬(KADESH)전투에서 세계 최초로 평화 국제 조약을 맺는데 이른바 카데쉬 조약으로서 힛타이트에서는 돌에다 상형 문자로, 이집트는 룩소 신전 벽에다 새겨 놓았던 것인데 힛타이트 제국의 수도가 지금의 앙카라 근처이므로 이곳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소장)

셋째, BC 640년 리디아 왕국에서 사용되던 최초의 동전인 화폐 수도였던 사르디스(지금의 이즈미르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벌써 2,600년 전부터 화폐를 사용했다는 것은 아나톨리아의 문화가 지극히 수준이 높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소장)

 

넷째, 성경 상 그리스도교의 최초로 중요한 무대가 에덴동산인데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 동산 네 강이 발원하여 흐른다고 했는데 그중 2개가 터키 동부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다.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이다.

또한 노아의 방주 머문 곳으로 알려진 아라랏산도 터키 동부에 있다.

신약성서에 가장 사도로서 뛰어난 인물인 바울이 태어난 곳 다소가 터키 동남부에 있다.

현지명은 타르수스. 역시 신약성서의 요한계시록(묵시록)에 나오는 초대 일곱 교회도 전부 터키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다섯째, 최초의 보험제도 샐축 투르크(현 터키인) 왕국에서 상인들의 손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만들어 졌다.
현지명 악히사르(두아디라)

여섯째, 1623년 오스만 투르크의 무랏트 4세 때 인류 최초의 비행 인간으로 아흐멧 체레비(Ahmet Celebi)라는 사람이 이스탄불의 갈라타 탑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 위스키다르까지 비행했다.

지금 터키에서는 이 첼레비라는 이름이 항공 관계 업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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