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국립공원-애리조나 주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국립공원은 미국 애리조나 주와 유타 주에 걸쳐 있는 곳으로 나바호(Navajo) 인디언의 성지이다.
끝없이 뻗은 붉은 대평원에 치솟은 거대한 바위기둥과 언덕들의 모습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나바호 인디언이 관리하는 '밸리 드라이브(Valley Drive)'에서는 자동차로 계곡의 안쪽을 돌아볼 수 있다.
나바호족 [Navajo]
인디언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종족으로, 약 9만 명에 이른다.
북아메리카 남서부인 뉴멕시코 애리조나 유타주(州) 등에 산다.
원래는 수렵과 식물채집으로 생활하였으나, 이웃에 사는 푸에블로족(族)으로부터 농경기술을 도입하였다.
모계적(母系的) 친족조직을 가지며, 결혼하면 처가 근처에 자리를 잡는 경향이 많다.
언어는 나바호어(語)를 사용하며, 종교의식 중에는 병을 고치기 위한 것이 많다.
19세기에 멕시코인으로부터 배운 금속공예(특히, 은세공)는 나바호 융단(양탄자)과 함께 알려져 있다.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서부 영화에 대한이야기....
여러분들이 다 잘 아는...,특히 남성분들이라면 테레비에서 한번쯤은 다 보았을 서부영화이다.,
그것도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석양의 무법자'(한국명)
원제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좋은놈, 나쁜놈, 추한놈) 1965년작(미/이태리 합작)이다.
이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멋지게 나오니까 좋아하는 남성들 꽤 많을것이다.
또 저 테마곡도 너무나 유명한 '아아아아아~~'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유럽의 이탈리아의 거장 감독인 '세르지오 레오네'란 양반의 작품인가한다.
이 영화는 단순한 서부극이 아니라 너무나도 독특한 일종의 아트 영화에 가깝다.
독특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탈리안 웨스턴'이라고
미국의 서부시대를 다루는 서부극을유럽인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탈리아적 관점과 영화감각으로 만들기에서입지요.
스탠리 큐브릭,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본인이 좋아하는 세르지오 레오네이다.
세상에 미국의 서부시대를 다룬 서부극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느끼게한 레오네 감독의 작품이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시리즈의 3부작의 마지막편이 바로 이 영화..
남성분들은 꽤나 이 영화들 좋아할것이다.
스토리도 매우 재미나고 클린트의 가미가 거의예술 수준에 등등...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보석은 추한놈(The Ugly)로 등장하는
엘리 월라흐라는 배우이고 이 추한놈이 영화속에서 녹아나면서 너무나도 훌륭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바로 레오네 특유의 미적 감각과 예술적 끼가 바로 보이는 훌륭한 '음악'의 활용...
많이들 아실 '엔리오 모리코네'라는 전설적인 영화 음악가의 완벽한 음악과 영상의 조화이다.
즉 한편의 [작품]을 보는게 바로 이 '석양의 무법자'를 보는 느낌이다.
이 영화가 현세대 훌륭한 예술영화 감독들에게 무쟈게 깊은 인상들을 주면서
수많은 패러디, 오마쥬(비슷하게 만들어서 레오네 감독에게 바치는), 심지어는 복제까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하여간 이 영화는 본인이 봐도 거의 흠잡을데가 없다.
스토리자제체가 인간세상을 다룬 이야기고, [돈]을 다루면서 비열해지고 간사해지고 사악해지고
남자들의 세계에서의 힘 다툼을 그렸는데, 이런 내용상 남성적인 감각과 감수성을 받쳐주는 스타일은 반대로
무지하게 "섬세하고 세밀하게" 만들어 나간다.
이런 두 객체의 하모니를 합치면서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또 그외에 자본주의를 유럽식 시각에서 비꼬는 영화라는 설도 있다고 한다.
해도해도 끝이없고 훌륭한 영화....
너무나 인상깊은 장면들이 몇군데씩 나오는데,
오늘은 여러분들도 많이들 좋아하실 장면인
후반부에 금을 찾는 착한 깡패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역시 금을 찾는
나쁜 깡패 리반 클립에게서 도망쳐서 역시 금을 찾는 추한 깡패 월라흐가
햇볕 쨍쨍한 공동묘지에서 금이 묻힌 묘지이름을 혼자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찾는 명장면중의 배경음악 이다.
너무나 인상적인 명장면....거의 '카티르시스' 그 자체이다.
롱 테이크라고 이 '추한놈'이 묘지를 헤메이면서 미친듯이 뛰는 모습을 카메라가 주욱 멀리서 끊임없이 잡아 줌으로 댕긴다.
위대한 감독의 위대한 영화 [석양의 무법자]....
DVD를 여러분들도 한번 빌려서 주말 다시보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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