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건축물/♣----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베네치아 가는길...

이종국 2014. 7. 18. 16:26

 

 

 


피렌체에서 베네치아 가는길...

 

베네치아 석호가 있는 본토 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로마 시대부터 존재했으며 12세기에는 중요한 성채가 있었다.

1337년부터 베네치아가 지배하다가 1926년 베네치아 지방자치체에 합쳐졌다.

 메스트레에는 산업지구인 마르게라와 포르토마르게라가 포함된다.

 

특히 1919~28년에 세워진 포르토마르게라는 이탈리아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무역 항구이다.

화학·야금·철·유리 산업시설이 있고 석탄가공업·정유업·기계공작·군함조선업 등의 산업이 있다.

항구에서 지역 생산품을 수출하고 석탄·석유·광석·곡물을 수입한다.

 

토스카나 지방(Toscana)

싱그러운 초록빛이 펼쳐진 완만한 구릉지대로 이뤄진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역에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시간이 멈춘 중세 도시 피렌체,

아름다운 캄포광장과 두오모가 있는 시에나,

탑의 마을 산 지미냐노,고급 와인이 생산되는 몬탈치노와 구릉 위 작은 마을인 피엔차,

몬테풀치아노, 산 퀴리코 도르치아 등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대도시부터 작은 전원마을까지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명소가 즐비하다.

또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와인을 대표하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끼안티 클라시코 등의 DOCG급 와인과 사시카이아, 티냐넬로 등의 슈퍼 토스카나 등

이름 높은 이탈리아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토스카나 구릉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작은 마을들 중 시에나,산 지미냐노와 같은

규모가 있는 일부 도시를 제외하면 대다수 전원 도시들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에 어려운 편이다.

특히 영화 혹은 사진 속에서 보았던 토스카나의 몽환적 장면이나 구릉들 사이로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솟아오른 사이프러스 나무들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동차 여행이 제격이다.

토스카나 지역 자동차 여행은 관광과 교통의 중심지인 피렌체를 기점으로

차량을 인수하고 이후에 반납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키안티 지역과 발도르치아 지역을 선택 방문할 수 있으며 더 몰, 프라다 스페이스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울렛 바르베리노 등 대형 아울렛 중 쇼핑 목적에 따라 골라 들리는 것도 가능하다

 

숙소로는 유명 이탈리아 와이너리들 사이에 위치한 고급 빌라나

로마시대부터 유명했던 토스카나 온천지역의 고급 스파 리조트 등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엔스타일투어의 이탈리아 자유여행 브랜드인 루체이탈리아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에

다양한 이탈리아의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자동차 여행코스를 여행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도시 간 이동 중에 나타나는 토스카나 구릉지역의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자동차 여행 일정에 대한 노하우는 여행객에게 인상적인 추억을 남기도록 도와준다

 

 

 

 

이 강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포강(Po River)이다.

 

이탈리아 서쪽 국경에 있는 코티안알프스의 비소 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의 아드리아 해로 흘러들어가며 총길이는 652㎞이다.

유역면적이 7만 91㎢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광활하고 비옥한 평야를 이룬다.

상류에서 동쪽을 향해 흐르는 포 강은 첫 35㎞ 구간에서는 내리막을 이루며 1,700m 높이 아래로 급하게 흐른다.

살루초 바로 서쪽에서 갑자기 북쪽을 향해 방향을 틀어 토리노를 통과하고 몬페라토 고원 외곽을 흐른 뒤

 키바소에서 동쪽으로 돌아서 아드리아 해의 강어귀에 이르기까지 대체로 동쪽을 향해 흐른다.

 

포 강은 롬바르디아·베네토 지방(북쪽)과 에밀리아로마냐(남쪽) 지방 간의 경계가 된다.

토리노를 지나서 도라리파리아 강과 도라발테아 강이 흘러들며,

세시아·티치노·아다·올리오·민초 강 등의 주요지류들이 북쪽으로부터 흘러든다.

남쪽으로부터 흘러드는 수많은 하천 가운데

마리팀알프스에서 오는 타나로 강과 아펜니노 산맥에서 오는 스크리비아·트레비아 강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머지 많은 하천들은 비가 올 때만 급류로 변하며, 1년 중 대부분은 물이 거의 없다.

포 강 중류와 하류에서는 흐름이 매우 꼬불꼬불하며, 수많은 하적호(河跡湖)를 이룬다.

이 강의 삼각주는 유럽의 어느 강보다도 복잡하여 최소한 14개의 강어귀를 갖고 있다.

 이것들은 보통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면서

포디레반테·포디마에스트라·포델라필라·포델레톨레·포디고로에디그노카 등 5개의 집단으로 나누어진다.

 

포 강은 강어귀로부터 파비아까지 항해할 수 있다.

바다에서 96㎞ 떨어진 폰텔라고스쿠로에서 평균유출량은 초당 1,370㎥로, 26~9,630㎥의 변화를 보인다.

하지만 1951년의 대홍수 때는 유출량이 초당 1만 2,000㎥로 측정되었다.

가장 피해가 컸던 홍수들은 589, 1150, 1438, 1882, 1917, 1926, 1951, 1957, 1966년 가을에 발생했다.

강물에 의해 운반되는 침전물이 상당하며, 삼각주가 매년 80㏊씩 확장되고 있다.

라벤나 같은 삼각주 남쪽의 옛 항구들은 강물의 흐름에 의해

아드리아 해로 운반되어 온 침니 때문에 지금은 바다에서 10㎞나 떨어져 있다.

 

강의 범람과 이때 운반되는 침니는 오래전부터 수력토목기술자들에게 문제거리였다.

베네치아 공화국은 홍수 통제를 위해 제방을 쌓고 침니의 방향을 전환시키기 위해 수로를 팠으며,

지난 3세기 동안 페라라와 아드리아 해 사이의 수천 에이커에 달하는 땅에 개간사업을 벌였다.

 

개간사업들 중 이탈리아 토지개혁단이 1953년에 벌였던 마지막 사업은

토질 개선과 발리디코마키오 같은 습지 개간, 삼각주지역에 작은 농장들을 세우는 일에 치중했으나,

이 농장들은 1951, 1966년의 대홍수 때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포 강 하류 유역에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에 사람들이 습지 둑을 따라 말뚝으로 떠받친 집들을 짓고 살았다.

 

강의 수위 조절사업은 로마 시대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로마인들은 빠르게 하천 부지를 매립하고 보호했는데

그들이 했던 토지의 직사각형 구분을 지금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이민족의 침입기간 동안 이같은 보호체계가 상당히 쇠퇴했으나

중세에 들어 사업이 다시 재개되어 15세기가 끝날 즈음에는 현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메스트레(Venezia Mestre)

베네치아는 기차로 로마에서 4시간이면 도착하고 나폴리나 빈에서는 야간열차가 운행된다.

숙박지가 메스트레라면 베네치아의 산타루치아역이 아닌 메스트레역에서 내려야 한다.

메스트레에서 베네치아섬까지는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베네치아에서는 바포레토라고 하는 수상버스를 이용해야한다.

리도섬은 1번, 무라노섬은 42번 버스를 이용한다

(1일 티켓은 10.5유로). 베네치아를 제대로 느끼려면 곤돌라를 타는 것이 좋다.

Gondolieru Servizio Gondole(0415222073)을 이용하였는데 매우 좋았다

(1인당 35유로). 1시간 코스로 오후 7시30분과 8시30분에 출발하며 세레나데가 일품이다.

먹거리
베네치아에선 해산물과 조개로 만든 Veneto하고

쌀과 완두콩과 어패류로 만든 Risotto가 유명한데 Ristorante al Theatro에서 먹은 것이 좋았다

(San marco 916 venezia, 107유로). 대형마트 COOP에서 구입한 베네치아 고유의 Tramezzini 샌드위치(1.1유로)도 맛있다.

숙소근처에 COOP, 자동세탁소, 중국음식점(화교반점 041929362)이 있어 좋았다.

숙박
베네치아의 숙박료는 다른 지방보다 1.5배정도 비싸고 성수기에는 더 비싸진다.

베네치아의 한 정거장 전인 메스트레역 근처가 상대적으로 싸고 좋다.

Piave호텔(+39 041985522, Via Col Moschin, 6/10 mestre-Venezia)은

한국어로된 카탈로그도 있고 서비스도 좋았으나 부실한 아침식사가 아쉬웠다.(1박 3인 12만원)

 

 

 

 

 

 

 

 

 

 

 

 

 

 

 

 

 

 

 

 

 

 

 

 

 

 

 

 

 

 

 

 

 Amarantine (불멸의 꽃) / Enya